올해는 결혼 십주년이다. 살면 살수록 같이 사는 이 남자가 좋다. 이 사람이 죽는 걸 생각하면 생각만으로 목이 메인다. 살면 살수록 다정하고 상냥한 사람. 결혼과 출산을 모든 이에게 추천하진 않는다. 알면 알수록 좋은 사람이 있다면 굳이 결혼을 하지 않아도 아이를 가지지 않아도 된다.
비뇨기과 근처 약국에서 일할 때 매달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발기부전치료제를 30개 넘게 받아가던 젊은 남자가 있었다. 매일 먹어도 남을 수량이라 이걸 매일 드시냐 물었더니 남자가 말했다. 영업사원이라 접대 때 여자와 약을 같이 공급해야 한다고. 자신의 영업팁이라며 눈을 찡긋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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